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다 쇼코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사토와 메이드카페 아르바이트를 가는 모습으로 첫등장. 사토가 마음에 정한 사람이 생겨서 아르바이트를 늘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토가 저렇게 헌신적인 상대라면 분명 멋진 사람일거라고 생각한다. 스토킹을 당하는것 같지만 기분탓이라는 사토에게 정말 기분탓이냐고 걱정해주면서 백합스런 분위기를 내기도 하고 새로 들어온 타이요를 보고 미남이라며 대시 해볼까 하지만 사토에게 타이요는 이미 마음에 담아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하는 등 무난하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무단으로 결근한 [[미츠보시 타이요|타이요]]의 병문안을 갔다가 타이요에게서 사토가 [[코베 시오|시오]]를 납치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타이요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부정하고 나오지만, 전봇대에 붙은 시오를 찾는 전단지를 보면서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며 사실 자신이 사토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코베 아사히|아사히]]와 만난다. 아사히에게 시오를 발견하면 너무 늦기 전에 연락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가면서 자신이 결단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대로 가다가는 사토와의 인연을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사토와 놀러나가서 망설이다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도와줄테니 진실을 말해달라고 호소하고 사토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이를 받아들여서 진실을 말해줄테니 집으로 와달라고 하여 사토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사토의 집에서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의 기행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그래도 친구로 남아줄 수 있느냐는 사토의 질문에 당연한거 아니냐고 답하려다 결국 하지 못하고 사토에게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어중간한 자신의 태도가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고 후회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어버린다. 그러나 [[코베 아사히|아사히]]와의 대화에 다시 용기를 얻고 시오를 찾아서 떠나는 아사히와 연락처를 교환하고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헤어진다. 다음 날 사토와 화해하기 위해서 사토의 집을 방문하다가 우연히 사토가 입구에서 시오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그걸 촬영했지만, 핸드폰 카메라 셔터 소리 때문에 사토에게 들켜 "친구"가 아닌 "목격자"가 되어버려 사토의 집으로 끌려간다. 사토에게 다시 믿어 달라고, 다시는 도망치지 않고 이해할테니 이야기 해달라고 호소하지만 결국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사토에게 '''[[살해]]당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쇼코는 사토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서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와 다시 만나는 걸 감수하고 그 집으로 갔었다. 쇼코가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에게 가진 인상이 어떤지 생각하면 정말로 용기를 내서 갔던 셈이고 쇼코의 호소 또한 진심이라고 볼 수 있다.] 사건 이전 쇼코는 사토에게 말하길,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경찰에 이를 알리지 않겠다고 말하고]][* 경찰 대신 아사히에게 사진을 전송하는 사토 입장에서의 최대의 트롤링을 저지른다.] 사진을 촬영한 휴대전화 또한 사토에게 주고 방에서 나간다. 그리고 현관에서 더 이상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사토가 뒤에서 입을 틀어막고 "저기.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는 네 말을 왜 내가 믿을 거라고 생각해?"는 말을 하며 칼을 꺼내들더니 "쇼코, 넌 '''[[배신|전에도 날 거절했잖아. 그런 네 말을 정말로 믿을 것 같아?]]''' 그러니까... '''미안?'''"이란 말과 함께 '''목을 찔러버린다.'''[* 여기서 말하는 '''"전에도 날 거절했잖아"'''는 이전에 쇼코가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를 보고 난 뒤의 대화 때를 말한다. 쇼코의 본심은 사토는 여전히 친구라는 것이었으나 그걸 말하지 못했고 쇼코의 본심을 알 리가 없는 사토는 이때 '''이미 배신감을 느꼈었고 쇼코에게 실망했다.'''][* 그러나 죽이기 직전에 "그러니까... '''미안'''"라는 대사를 봐서는 사토도 진심으로 쇼코를 죽이고 싶진 않았으나 시오와 함께 있다라는 사실이 만에 하나라도 새어나갈 것을 우려한 입막음을 택한 셈.] 영문도 모른 채 갑자기 칼에 목을 찔렸으니 심한 출혈이 발생했고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발버둥쳐 보지만 사토를 떼어내지 못하는 쇼코. 이 과정에서 쇼코가 사토의 손을 떼어내려 심하게 긁는 바람에 사토의 손등에 상처가 남는다. 그러나 사토는 쇼코가 격하게 발버둥칠 때마다 칼을 더 깊숙이 박아넣었고, 그로 인해 쇼코는 '''가장 믿었던 친구에 의해, 그 친구의 품에서 절망스런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참고로 이때 시오는 홀로 다른 방에 있었고 사토가 시체를 치웠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 사토가 쇼코와 결판을 내기 위해서 시오에게 다른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 듯하다. 덕분에 시오는 무력화된 사토를 보고 오히려 사토가 쇼코에게 무슨 일을 당한 게 아닌지 걱정하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 1. 시오와의 해피 슈가 라이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서슴없이 살해하는 사토의 비정한 잔혹함 부각. 애니화 보정을 받으면서 해당 에피소드인 9화에서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부각됐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사토의 괴력이 드러나는데 표정 하나 안 바꾸고 살려고 전력으로 발버둥치는 쇼코를 틀어막아 죽인다. 물론 얀데레 보정일 수도...? * 2. 지금까지 사토가 저지른 살인, 살인미수 때의 상황과 쇼코를 살해한 상황의 대비. 화가 때는 시오를 죽이려고 하자 욱하고 스위치가 돌아간 사토가 휘두른 이젤 한 방에 나가 떨어졌고 양아치 2인조 때는 '''시오에게 손댄 시점[* 원작은 손대려고 할 뻔했으나 애니에선 아에 머리카락을 잡고 억지로 깨우다가 사토를 발견하고는 흙바닥에 그대로 내팽겨둔 장면으로 나온다.]에서 이미 스위치가 켜진 격노 상태'''인지라 일부러 한 명을 접근시킨 뒤 스턴건으로 기절시키고 그 뒤의 한 명도 호신용품, 흉기들로 가득 찬 가방으로 턱을 가격. 확인사살용으로 다시는 앞을 못 보도록 '''산 채로 양쪽 눈을 몽땅 식칼로 도려내서 뽑았다.''' 반면 쇼코의 경우 집으로 끌려들어간 다음 사토를 설득하려고 했고 사토는 설득되지는 않았으나 이미 시오가 자리를 비웠기에 죽이려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끝까지 쇼코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살해당하긴 했지만 죽이기 전에 사토가 미안하다는 말까지 했으며 사토의 표정도 분노에 미친 눈빛과 표정이 아닌 어딘가 개운치 못하고 슬퍼보이는 의미심장한 표정이었다. 또한 거의 한 방에 즉사당한 화가, 평생 장님 신세로 고통받게 된 양아치들과 다르게 쇼코는 적어도 오랜 시간동안 사토의 품에서 몸부림치다 서서히 죽음으로써 상대적으로 쇼코의 죽음에 더 무게감을 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토가 뒤에서 덮쳤기에 사실상 마음만 먹었으면 그냥 바로 칼빵 한 방으로 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시오가 소리를 들을까봐 조용히 처리하려고 한 점도 있겠지만 '''[[양심|굳이 자기 본심을 털어놓으면서 사과와 동시에 마무리를 지은 걸 봐서는.... 글쎄?]]'''[* 이게 사토의 마지막 양심이라고 하더라도 사토가 한 행동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원래 쇼코 본인도 이 이상 캐내는 것은 억지라면서 관두려고 했으나 사토와의 인연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토에게 진짜 사정을 얘기해주길 바란 것이다. 물론 그 결과는 비참하기에 사실상 친구로서 걱정하는 순수한 감정이 부른 참극인 셈. ||[[파일:deadshouko.png|width=300%]] ||<-2>[[파일:deadshouko2.png|width=300%]] || 원작 39화에서 쇼코의 시신은 집 주인 시체를 숨겼던 방 안의 의자에 뒀다. 사토가 자신의 시체로 위장시키기 위해서 살해당할 당시 입고 있던 쇼코의 교복을 벗겨낸 다음 태워버리고 자신의 교복을 입혀줬다.[* 살해당할 당시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학교가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신원을 파악하기 쉬워진다. 애니판에서는 사토가 직접 태운 것으로 묘사되지만, 원작에서는 친척 아줌마가 대신 태웠다.] 하지만 '''아무리 누명을 씌우기 위해 둔 것임에도 불구하고 [[죄책감|굳이 정성들여서 옷까지 입힌 걸 보면....]]''' 이때 사토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감지 못한 쇼코의 '''[[죽은 눈]]'''을 보고 잠시 동요한다. 하지만 곧 떨쳐낸 듯 다시 무표정을 지으며, 쇼코의 몸을 뿌리치고 무덤덤하게 방을 나온다. 즉 이 행동에서는 '''오로지 시오와의 해피 슈가 라이프를 위해서, 아무리 정든 친구라도 그에 대한 미련마저 완전히 털어버리려 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파일:deadshouko3.png|width=300%]] ||<-2>[[파일:asahicry.png|width=300%]] || 맨션에 불을 지른 뒤, 마지막에 [[코베 아사히|아사히]]가 맨션에 찾아오고 불타는 쇼코의 시신을 보자마자 경악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사히에게 있어서도 쇼코의 존재는 나름 큰 의미가 있었는 듯.[* 물론 깊은 감정이 없더라도 최소한 인사는 하고 지내던 사이의 사람이 '''시체가 되어 눈앞에 앉아있다''' 생각해보자. 나와 가까운 사람이 죽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쇼코쟝RIP.png|width=350]]}}} || 애니에선 급전개로 가는 바람에 다루지 못하였지만 원작 42화에서 아사히가 쇼코의 눈을 감겨준 묘사가 나왔다.[* 물론 현실에서 눈 뜨고 죽은 지 한참 된 시체는, 손으로 눈을 감겨주려 해도 감기지 않는다. 게다가 시체는 12시간 정도만 지나도 부패로 인한 변색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만화라서 그나마 미화된 것이지 살해당한지 2일 정도 지났으니 현실이었으면 매우 끔찍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조끼를 입고 있는 건 작화오류로 보인다. 사토가 옷을 입힐 때 셔츠만 입혔고 41화에서 아사히에 의해 발견된 시점에서도 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으니 사토가 돌아올 때까지 쇼코에게 조끼를 입혀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아사히가 기름을 닦아내고 입혀줬다면 모를까~~] [[사토의 숙모]]가 몸에 뿌렸던 휘발유 역시 닦아내 준 것으로 보인다. 사토는 옷 다 입힐 때까지도 눈이 떠져 있었던 쇼코 시신이 눈 감겨져 있는 걸 보고 누군가가 왔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화재 사건이 알려지고 결국 그녀의 시체는 소사체(燒死體)로 발견되었다. 다음 날 아침 뉴스에서 소사체의 신원이 쇼코라 판명되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훼손 정도는 심하지 않았던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